스포츠일반
[브리핑] 스티브 스트리커, PGA투어 단독 선두 질주 外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릭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골프클럽(파70·7467야드)에서 열린 PGA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경주가 이븐파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2009년 대회 우승자 양용은은 노승열과 함께 1오버파(공동 36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반면 타이거 우즈는 7오버파 77타로 예선탈락 위기에 놓였다.○…이용대-정재성이 12일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1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16강전에서 한 수 앞선 기량으로 일본의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켄이치를 2-0(21-14, 21-5)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이용대-정재성은 8강에서 중국의 다크호스 홍웨이-셴예를 상대하게 한다. 유연성-고성현은 대표팀 동료 조건우-권이구를 2-0(21-15, 21-17)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최근 금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자메이카 단거리 선수는 스티브 멀링스로 알려졌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2일 "전날 자메이카의 글리너지에 따르면 멀링스가 지난 6월 열린 자메이카 대표선발전에서 시행된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4년 테스토스테론 복용으로 2년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멀링스는 이번에 금지 약물 복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영구제명을 당할 수도 있다.
2011.08.12 10:25